[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12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홍선영, 홍진영 자매가 인천 사승봉도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배를 타고 여행에 나섰다. 이때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언니, 살 진짜 많이 빠졌다. 핼쑥해져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홍선영은 “얼굴이 티가 나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진영은 “완전 티 난다. 잘하고 있다”라며 격려했다. 이와 함께 자막을 통해 홍선영이 꾸준한 운동으로 12kg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졌다.
앞서 홍선영은 이날 ‘미우새’ 방송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이어트 인증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홍선영은 “몸이 점점 가벼워진다. 오늘도 열심히 운동했다. 저 같은 사람도 하는데 여러분도 할 수 있다. 절대 포기하지 마라.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이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자”고 전했다.
한편, 홍선영은 체중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 방법을 습득, 8시간 동안 식사를 한뒤 16시간의 공복을 만드는 간헐적 단식에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3월 방송된 ‘미우새’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밖에 안 먹는다. 6시 이후에 못 먹으니까 저장을 많이 해놔야 한다. 나 진짜 굶는 건 못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방법이 좋은 것이 먹고 싶은 거 다 먹어도 된다”며 “난 지금 이거 먹으면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것”이라고 간헐적 단식 방법론을 예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