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현대자동차의 인기 모델인 SUV 팰리세이드가 중고차 시장에 등장했다.
26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이날 팰리세이드 매물이 사이트에 등록됐다. 주행거리 51㎞에 임시번호판을 달았다. 사실상 신차나 다름없다.
디젤 2.2리터 2WD 프레스티지 8인승인 이 스펙의 차량은 듀얼 와이드 선루프, 내비게이션, 나파 가죽 시트, 안전하차 보조 및 후석 승객 알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 파워 전동 트렁크 등이 적용됐다.
가격은 중 신차 가격에 탁송료를 포함한 4437만원이다.
오토타임즈 등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이 차량은 팰리세이드 신차 대기자를 노린 매물이라는 분석이다. SK엔카 관계자는 “팰리세이드 신차가 계약 후 수개월 간 대기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완전 신차급 매물의 가격이 신차와 동일하게 책정된 특수한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