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전국호환교통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마이비와 부산하나로카드㈜, ㈜이비카드는 구세군과 함께 내달말까지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을 실시한다.

이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면)에서 진행된 디지털자선냄비 시종식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손석영 구세군 부산경남지방장관, 이준훈 마이비 영업부문장 등이 참석했으며, 마이비의 ‘나눔후원 지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자선냄비도 디지털? 교통카드 접촉으로 2000원 결제

올해로 13년째 진행되고 있는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 거리모금’은 캐시비 교통카드 및 모바일캐시비로 버스, 지하철에 승차하는 것처럼 자선냄비 단말기에 가볍게 접촉하면 1회당 2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캐시비 디지털자선냄비’는 현금없이 교통카드와 모바일캐시비로 원하는 금액만큼 기부 할 수 있어 새로운 기부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