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경기도교육청(이재정교육감) 마을교육공동체기획단은 14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아이들의 꿈 ·끼· 행복을 찾아주는’사람책 프로그램 1차 연수를 가졌다.
이번 연수는 올해 진행될 사람책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사람책 72명을 비롯, 학교담당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10여명이 이번 연수에 참석했다.
사람책은 청소년들에게 삶의 경험을 나누고 청소년이 진로를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마을 인적자원이다.
사람책 프로그램은 일상의 공감과 소통의 장과 청소년의 꿈찾기와 꿈체험 활동의 장으로 청소년의 삶과 진로탐구 멘토, 마을교육공동체의 소통 채널로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34명의 사람책이 활동했고 올해는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 38명이 추가돼 총 72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 시흥과 용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책이 올해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사람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