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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희, 문재인이 원한다…정치인 출신, 총선 출마 고민 중
[헤럴드경제]이철희와 이준석이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이철희와 이준석은 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더는 썰전에 출연하지 않는다.

제작진은 이철희와 이준석은 최근 내년 총선 출마 후보로 정치권에서 이름이 거명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두 사람은 총선 출마가 유력하다. 현행 선거법 상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방송 출연이 금지된다.

사진=JTBC ‘썰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출신인 이준석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대항마로 서울 노원병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얼마 전 언론 인터뷰에서 “이 전 비대위원을 만나 안철수 의원의 지역구인 노원병 출마를 얘기했다”며, “이 전 위원이 최종 결심을 하지는 않았지만, 출마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으로 정치평론가가 본업인 이철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총선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표의 인재영입 목록에 이철희 이름이 올라있다는 관측이 많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말부터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철희 두문정치전략연구소장이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문재인 대표가 이철희 소장을 총선기획단장으로 영입하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 소장의 프로그램 하차가 총선 출마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다.

한편, 이철희 소장은 시사평론가로 본래 정치인 출신이다. 1993년 국회의원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현재 민주당 대표인 김한길 의원의 보좌관을 거쳤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엔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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