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식 식사란 지중해식 식사란 [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지중해식 식사에 관심이 모아졌다.미국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뉴욕 맨해튼 북부에 사는 평균 80세 노인 670명의 뇌 부피를 분석했다.그 결과 생선과 채소 위주의 지중해식 식사를 하면 뇌의 노화를 5년쯤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 육류와 낙농제품을 평균보다 적게 먹는 대신 생선과 채소는 평균보다 많이 먹는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한 노인들은 뇌 부피가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크고 뇌의 노화 속도도 더뎠다. 연구팀은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한 노인들과 그렇지 않은 노인들 간에는 뇌의 노화속도가 5년가량 차이가 났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생선과 채소, 견과류가 풍부한 식생활을 하면 뇌에 좋다는 증거가 갈수록 많이 발견되고 있다면서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려면 이에 더해 담배를 끊고 정기적으로 운동하고 혈압을 낮은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지중해 연안의 각종 채소와 생선, 과일 및 올리브유로 이뤄진 식단은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DNA코드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지중해 연안에서 채집한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은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 조직이나 세포의 훼손을 막아 급속한 노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idsoft3@reviewstar.net
생선과 채소 위주 ‘지중해식 식사’, 노화 5년 늦추고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입력 2015-12-23 1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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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리뷰스타 = 김아람 기자] 지중해식 식사에 관심이 모아졌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연구팀은 뉴욕 맨해튼 북부에 사는 평균 80세 노인 670명의 뇌 부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선과 채소 위주의 지중해식 식사를 하면 뇌의 노화를 5년쯤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 육류와 낙농제품을 평균보다 적게 먹는 대신 생선과 채소는 평균보다 많이 먹는 지중해식 다이어트를 한 노인들은 뇌 부피가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크고 뇌의 노화 속도도 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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