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기계계열에서 시범운용중인 자동차램프설계전공반 학생 15명이 자동차램프 및 모듈부문에서 에스엘(주)의 입사대상자로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남은 2학년 2학기 동안 에스엘(주)이 요구하는 실무지식을 추가로 배우고 나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된다.
지난주 영남이공대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 선발과정 면접관으로 참가한 에스엘(주) 양산설계부문 이사는 “2학기에는 좀 더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진행이 예정돼 있어 충분히 습득한다면 전원 입사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호성 총장은 “학생들을 채용해준 기업체에 보답하는 길은 최선을 다해 가르쳐서 에스엘(주)의 기대 이상의 인재를 배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