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한국법학원(원장 김용담)은 24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서 변호사 10명과 로스쿨생 36명을 대상으로 ‘법조 선후배의 만남’을 개최한다.

이를 시작으로 한국법학원은 매달 전국 로스쿨을 순회하며 ‘예비법조인과의 대화-소통과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되는 법률 환경에서 훌륭한 법조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 법조인들이 예비법률가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법조 윤리 및 법조인으로서의 인생관 등에 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멘토로서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변호사는 60여명에 이른다.

한국법학원은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하여 장기적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동건(사법시험 11회)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하철용(14회) 서울법원조정센터 상임조정위원, 이인재(19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한위수(21회)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이옥(31회)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홍준호(33회)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배현태(33회)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은성욱(36회)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신영수(36회)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조상욱(38회)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