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불후의명곡’에 출연한 가수 소향의 무대가 화제다.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라디오를 통해 흘러나왔던 곡부터 그때 그 시절 영화 속 O.S.T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팝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연소 팝 전문 DJ로 데뷔해 50년 동안 활동한 ‘전설의 팝 DJ’ 김광한과 함께했다.

‘불후의 명곡’ 소향, 숨이 멎게 하는 고음 ‘소름’

네 번째 무대는 소향이 맡았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화려한 가창력의 소유자 소향은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을 선곡했다.   끝없는 성량과 숨을 멎게 하는 고음을 가능케 하는 소향은 이날 역시 무대를 장악하는 폭발력으로 보는 이들을 감격케 했다.

이날 소향은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Troubled Water’, 바다는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 JK김동욱은 캐롤 키드의 ‘When I Dream’, 정동하는 마이클 잭슨의‘Heal The World’, 강홍석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Hound Dog’, 이세준이 이디나 멘젤의 ‘Let It Go’, 미는 비틀즈의 ‘Yesterday’를 편곡한 무대를 준비했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