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명호)는 지난달 29일 (사)한국청년취업연구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청년취업연구원 회의실에서 체결한 이날 행사는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공동발전 등에 상호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 관련학과에 대한 현장견학 및 현장실습 기회 제공, 국·내외 취업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협약을 통해 한국청년취업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중국 국립서안의과대 제2부속병원에 조성할 ’K-Beauty Medical 조성 사업‘에 계명문화대도 참여해 간호학과, 보건학부, 뷰티코디네이션학부 학생들이 더 많은 해외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박명호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이라는 큰 과제를 한국청년취업연구원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고자 한다”며 “학생들에게 꿈을 찾아주고, 직업에 대한 바른 생각을 전달해 미래를 책임 질수 있는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으로 국내 취업도 중요하지만, 해외취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 수성구 한국청년취업연구원(Kyes)은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K-Move’정책을 계승코자 지난 2013년부터 대구·경북권 주요 기업(의료/농식품 분야)과 대학을 참여시켜 세계로 진출시키기 위한 글로벌 상생협력 플랫폼을 구현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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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MOU 체결식(좌측 김달웅 이사장, 우측 박명호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