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경북 경산 영남대학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선배들이 후배 취업을 돕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홈 커밍 데이’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경북 경산 영남대, 선배들...후배 취업 위해 ‘휴일 반납’

영남대가 근로자의 날인 1일 오전 중앙도서관 앞 메타세콰이어 거리에 간이부스를 설치하고 ‘취업선배 홈 커밍 데이(Home Coming Day)‘ 행사를 연 것이다. 이날 학교를 찾은 졸업생들은 63개 기업 및 기관에서 온 120명. 대학생들이 가장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 공사, 공기업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취업 성공스토리와 취업 노하우를 전해주고, 격려하기 위해 휴일인 ‘근로자의 날’을 반납하고 모교로 모인 것이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4월 27일부터 일주일간 ‘취업선배와 함께하는 2015 YU Job Week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