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시설ㆍ지원프로그램 갖춰 최적 환경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강서구 서울신기술창업센터, 성동구 성수종합IT센터, 구로구 서울시창업지원센터 3곳의 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오는 23일까지 SBA 홈페이지(www.sba.kr)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SBA 창업보육센터는 창업 초기 성장하는 단계에서 부딪히는 소위 죽음의 계곡이라 불리는 시기의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우수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고자 설립됐다.

이번 모집대상은 서울신기술창업센터와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창업 7년 미만의 중소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성수IT종합센터는 창업 5년 미만 IT 기업이 대상이다

공통적으로 주변 사무실 임대료의 30~40% 수준으로 제공함은 물론 기업 활동에 필요한 회의실, 연수실, 구내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창업기업에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신기술창업센터는 2~4개사, 성수종합IT센터는 9개사, 서울시창업지원센터는 17개사 내외로 각각 모집한다.

각 센터별 특화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경원 SBA 창업보육본부장은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력에 보육센터의 전문적인 지원이 더해진다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