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정찬민 용인시장<사진>이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强小農)’ 육성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가경영체 중심의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 처방하고 지속적인 경영개선 변화관리와 자립역량 강화, 지원모델 개발·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앞서 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강소농 경영개선 농가 399명을 대상으로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 특작, 축산, 농촌자원 등 각 품목별로 ‘강소농 육성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욱 내실 있는 교육과 농업경영체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0명 내외 인원을 선착순 접수한다.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 교육등 3단계 교육을 통해 중소 농가가 경제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에는 맞춤형 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현재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며, 용인시 지역별 농업기술상담소 및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에서 17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031-324-4063)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