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2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레저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 모두투어 3월 패키지 송객 수가 전년대비 각각 26%, 43%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했다”면서 “세월호 1주년을 기점으로 5, 6월 송객 수 증가율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2015년 연간 EPS를 각각 12%, 18%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는 140,000원, 46,000원으로 27%, 15%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