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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손목폰’ 국내 진출…“스마트워치와 다른 독립적인 폰”
[헤럴드 경제] ‘워치폰’ 혹은 손목폰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엑스터치’가 한국시장에 진출했다.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 한국 총판인 엘투에스코퍼레이션(대표 김현중) 측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워치 및 손목 폰 수요자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강화와 판매량 제고를 위해 유통 대리점-사후서비스-기술이전 등 3개 분야의 파트너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 한국 총판 김현중 대표는 “스마트워치 시장이 급성장하는데다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예상밖의 호응을 얻어 그동안 한글화와 원활한 AS 처리 등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력했다”라며 “국내 소비자에 대한 원활한 상품 공급이 당면 과제이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관련 기업과 기술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도 구상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 관계자 측은 “기존에 나와 있던 스마트워치와 손목 스마트폰은 근본이 다르다. 스마트워치는 블루투스나 근거리통신망(NFC)으로 스마트폰에 링크해 제어하는 기능을 가진 제품인데 반해 손목 스마트폰은 독립적인 폰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이해해달라”라고 밝혀 기존 스마트워치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탈리아 손목폰 엑스터치 웨이브는 지난해 12월 해외 직구 형태로 한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손목폰이다. 손목폰은 기존 스마트워치가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운영되는 단점을 보완한 자체 통신 차세대 스마트 워치다. 특히 대당 판매가격 40만 원선으로 스마트폰보다 저렴한 수준이며 SKT, KT 유심을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통신사와 약정을 맺으면 30% 수준의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탈리아 손목 폰 엑스터치 웨이브는 해외 출장이나 여행시 현지에서 유심을 구매하면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 돼 해외에서도 저렴한 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엑스터치의 해상도는 240X240으로, 다양한 기능을 액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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