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Lindsey Stirling)이 다음 달 9~10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첫 단독 내한공연을 벌이낟.

스털링은 지난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merica‘s Got Talent)’의 다섯 번째 시즌에서 4강에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덥스텝에 맞춰 연주하고 춤을 추는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스털링은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을 발매해 빌보드 댄스 일렉트로닉 앨범(Dance/Electronic Albums) 차트 및 클래식 앨범(Classical Albums) 차트 1위를 휩쓸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같은 해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록페스티벌 ‘슈퍼소닉’에 참여하기 위해 내한한 바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린지 스털링, 3월 9~10일 백암아트홀서 내한공연

예매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6만6000원, S석 4만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