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Ⅱ에서 2014 우리솜씨전 ‘다多·양樣·각脚·색色박물관 이야기’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실시한 90여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 300여점과 활동사진, 교육후기 등 교육 성과를 한자리에 펼쳐 보이는 자리이다.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로 이어진 조각보처럼 제각각의 형태, 다채로운 색으로 완성된 참여자들의 작품은 1부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새 봄을 준비하는 겨울’, 2부 ‘만물이 깨어나는 새로움 가득한 봄’, 3부 ‘초록이 짙어지고 무럭무럭 자라는 여름’, 4부 ‘수확의 기쁨을 느끼는 풍성한 가을’ 등 사계절로 구획된 공간 속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