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2014 부산 유기농 & 친환경 박람회’ 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최근 사회 전반에 걸쳐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친환경 유기농 관련 산업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 주최측인 부산MBC는 친환경 유기농 생산품 및 가공품, 신선농산물, 친환경 제품들의 올바른 인식 확산과 국내 관련 산업 유통시장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2014 부산 유기농 & 친환경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친환경유기농 농축수산물 및 천연제품, 친환경유기농 가공품, 친환경 농자재, 농특산물, 전통식품, 유기농 키즈용품, 도시농업, 귀농귀촌 등이다.

유기농 화장품 특별관, 귀농 및 도시농업 박람회가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박람회 홈페이지(www.busanorganic.co.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MBC가 주최하고 부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FOODPOLIS), 경기농림진흥재단, 전국농업기술자협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