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진이한이 ‘기황후’에 이어 새 역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진이한은 4월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제작발표회에서 “‘기황후’ 탈탈 역을 잘 마무리한 것 같고 새 역할도 좋은 분위기로 시작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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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이한은 이번 작품과 관련해 “선배님들과 함께해 설레고 연기적으로 존경하는 선배들이라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황후’에 이어 바로 ‘개과천선’을 바로 시작하는 것과 관련해 “제가 체력이 워낙 좋아 부담 없다. 어제도 밤을 새고 조금 전에 촬영을 끝내고 왔다”며 “피곤하긴 한데 탈탈 역을 잘 마무리한 것 같고, 새 역할도 좋은 분위기로 시작되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기대가 크다”고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 분)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 법정드라마다.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의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진이한은 극중 차영우(김상중 분)의 로펌 차기에이스이자 사법계 엘리트 코스 정석을 밟아온 판사출신의 수재 변호사 전지원 역을 맡아 김명민과 라이벌 구도를 만들 예정이다.

한편 ‘개과천선’은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진이한 등이 출연하며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최현호 이슈팀기자 /lokkl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