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복지기관 어린이,노인,장애인 위해 겨울용품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선물 배달 나서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하이트진로는 18일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123명의 임직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저소득 가정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물할 겨울용 내복과 털장갑을 직접 구입해 크리스마스 키트를 제작했다.이번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은 직접 작성한 편지를 넣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완성된 키트 박스는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이 오는 23일 350명의 저소득 이웃들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개포동 하상장애인복지관, 방배동 하나복지학교 등 9개 지역아동센터,노인ㆍ장애인복지관의 저소득층 가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이 행사는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찾아 더불어 사는 의미를 되새기고 모두가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서 마련됐다”며 “내년에도 임직원들이 기부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