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제27회 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한국 대표팀이 28일 대회가 열리는 필리핀 마닐라로 출국했다.

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6월3일부터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해왔으며이달 초에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존스컵 국제대회에 출전했다.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한국 외에 2011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26회 대회 우승팀 중국을 비롯해 모두 15개 나라가 나온다.

한국은 중국, 이란, 말레이시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한국은 대회 개막일인 8월1일 중국과 1차전을 시작으로 2일 이란, 3일 말레이시아를 차례로 상대한다.

이 대회 상위 3개 나라에 2014년 스페인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