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신규 영양제 브랜드 ‘닥터뉴토 아이큐어’ 출시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청담우리동물병원 윤병국 대표원장과 반려동물 영양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인수(사진 왼쪽부터) 대상펫라이프 대표와 청담우리동물병원의 윤병국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윤 원장은 반려견 임상수의학 박사로, 동물병원 정형외과 내원 질환 1순위인 슬개골 탈구 수술 경험이 4500건 이상이다. 지난 2023년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 ‘펫푸드 연구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윤 원장의 다양한 임상 경험 노하우에 주목한 닥터뉴토가 고품질의 반려동물 영양제 공동 개발을 제안하게 됐다.
대상펫라이프와 윤 원장이 선보이는 새로운 영양제 브랜드 ‘닥터뉴토 아이큐어’는 관절, 유산균, 종합비타민, 오메가3 등 4개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반려견과 반려묘 전용 제품으로 구분해 8종으로 선보인다. 오는 9월 닥터뉴토 자사몰과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최단비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팀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윤병국 원장의 노하우를 높이 평가해 제품 공동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전문성을 높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영양은 물론 맛과 편의성을 갖춘 펫푸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펫라이프가 2023년 7월 론칭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는 전문가를 뜻하는 ‘닥터(Doctor)’와 영양을 뜻하는 ‘뉴트리션(Nutrition)’을 조합한 단어다. 반려동물을 위한 영양균형 전문가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