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경기도의원, 전곡중 급식실 현대화 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일, 연천상담소에서 전곡중학교 곽정구 교장과 함께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정구 전곡중학교 교장은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에 학교 본관이 선정 되어 건물이 개축되는 사업인줄 알았지만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돼 본관에 위치한 학교 급식실을 이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학교 급식실은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본관에 함께 있어 여러 가지 요리로 인한 음식 냄새로 교육환경에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개축 사업이 확정되면 본관 건물에서 분리하여 체육관 쪽으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개축이 아닌 구조변경 사업으로 확정 되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게 됐다”고 했다.

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학교급식 협력과 임종택 사무관과 논의했다. 임 사무관은“2023년 본예산으로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월중으로 소요파악 후 현장 확인할 계획이어서 학교는 이전장소, 규모파악, 비용산출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

윤 의원은 도 관계자에게 “연천군은 인구감소와 함께 취약지역인만큼 학생들을 위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부탁한다”라며 “전곡중학교와 서로 소통하면서 사업이 선정 돼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