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화성)=박정규 기자]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2023학년도 그린농업기술대학 및 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과수과 ▷채소과 ▷식량작물과 ▷농산물가공과 총 4개 대학과정과 ▷농업강사양성과 대학원과정이다. 정원은 과별로 각 30명씩, 대학원은 20명이다.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1년 과정이다. 주 1회 4시간씩 전공과목과 현장학습이 병행된다.
화요일에는 농업강사양성과정, 수요일은 과수과와 채소과, 목요일은 식량작물과, 농산물가공과 수업이 진행된다.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단, 졸업 후 재 입학자는 후순위로 선발 될 수 있으며, 대학원과정은 화성시그린농업기술대학 졸업생이어야 한다. 원서는 오는 26일부터 농업기술센터와 과수명품화사업소, 농기계임대사업소, 도시농업지원센터, 로컬푸드직매장,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며, 접수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농업기술센터 2층 접수처에서 받는다.
송필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식량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벼와 콩 등을 다루는 ‘식량작물과’를 신설했다”며, “특히 대학원 과정에서 농업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농업 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