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한국표준협회에서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제주 리조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3회에 걸쳐 1위에 선정됐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모델로,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의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고객만족도 지표이다.
해비치 리조트는 이번 조사에서 서비스의 정확성과 전문성, 친절성, 서비스 경험 환경의 외형적 측면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제주 리조트 부문에서 가장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비치 리조트는 2008년 해비치 호텔 개관 이래 호텔과 통합 관리되는 시스템으로 특급 호텔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해 왔다. 해비치 익스프레스의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객실 에스코트, 일일 객실 점검, 자체 개발한 욕실 어메너티 제공 및 어린이 편의 서비스 등 서비스을 하고 있다고 해비치측은 소개했다.
또한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익스플로러 프로그램’, 한 달 살기 및 워케이션 트렌드를 고려한 ‘장기 투숙 패키지’, 식음료 업장의 메뉴 포장 서비스 확대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