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관악구.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구는 전날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역량강화 사업비로 55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해마다 열리는 행사다.

관악구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관악S밸리 추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방역 공공일자리 ▷일자리벤처과, 청년정책과 신설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S밸리 2.0 추진을 통한 벤처기업 1000개 이상 유치, 중소벤처진흥원 설립, 일자리 행복주식회사 설립 등 새로운 일자리·경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선8기에도 경제구청장을 최우선 가치로 혁신과 상생 경제도시 조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