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홍명보(53) 감독이 2022시즌 첫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2∼3월에 열린 6경기에서 5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행진을 달린 울산 홍명보 감독을 K리그 2∼3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홍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시즌 첫 경기에서 김천 상무와 0-0으로 비긴 이후 성남, 수원FC, 전북, 서울, 포항을 상대로 5연승을 질주했다.
또 울산은 6경기 5승1무를 기록하면서 9골을 넣고 2골만 내줘 K리그1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였다.
홍 감독에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