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임 상임감사위원에 염호열(58세) 전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이 임명됐다고 30일 밝혔다.
염 감사위원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 등을 거쳐 2000년부터 감사원에서 공직을 시작해 재정·금융, 공기업분야 등에서 감사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신임 감사위원은 22년간의 감사원에서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LH 내부통제 강화, 공직윤리 및 내부기강 정립, 내부감사 신뢰 회복에 매진할 계획이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