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 일원(대구대곡2 지구 A블록)에 위치한 행복주택 (예비)입주자를 추가모집 한다고 28일 밝혔다.
규모별로 주거전용면적 21㎡ 228호, 25㎡ 36호, 36㎡ 144호(총 408호)로 이중 최초 모집 이후 잔여 물량이다.
입주자격 검증일을 기준으로 신혼부부(혼인합산 기간 7년 이내), 고령자(만65세 이하, 대구시 거주), 주거급여수급자(대구시 거주) 등이 대상이다.
기본 임대조건은 보증금 15백만원대~33백만원대, 월임대료 8만원대~18만원대로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기본 임대조건에서 임대보증금 추가납부시 연6% 이율로 임대료(1백만원당 월 5000원) 차감, 임대보증금 적게 납부시 연4% 이율로 임대료(1백만원당 월3330원)를 증액하는 임대보증금 전환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보증금 전환제도 최대 이용시 최저 월 6만원대~8만원대 임대료로 거주가 가능하다.
LH 행복주택은 계약 후 반드시 2년을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 퇴거 필요시 1개월 전 통보로 해약이 가능하다.
이 경우 납부한 보증금은 반환되고 해약에 따른 위약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LH 대구대곡2 행복주택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입주자를 모집하고 계약금 30만원으로 원하는 주택 선택 후 입주자격 검증을 완료하면 최종 입주가 결정된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