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모집에 900억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A급인 가온전선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4배 이상의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가온전선은 3년물로 200억원 모집에 9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가온전선은 마이너스(-) 40베이시스포인트(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3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0bp까지 400억원이 들어왔다.

가온전선은 이달 25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최대 400억원의 증액발행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