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서 실시간 방송 통한 손쉬운 상품판매 가능
라이브 방송 10회, 영상 다시보기 무료이벤트 중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가비아 퍼스트몰은 쇼핑몰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퍼스트몰은 베타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3월 말일까지 라이브 쇼핑 10회 및 영상 다시보기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제 퍼스트몰 고객은 자사 쇼핑몰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실시간 판매 방송을 진행 할 수 있게 됐다.
퍼스트몰은 해당 서비스를 위하여 별도의 관리자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쇼핑몰 운영자들은 해당 앱을 통해 방송 예약, 상품 선택, 방송 채팅 등 라이브 방송을 위한 전반적인 세팅을 직접 진행 할 수 있다. 또한 일회성 판매에 그치지 않고, 방송이 종료된 영상은 지난 방송(VOD) 다시보기 기능을 이용해 제품 홍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직접 소통하며 물건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코로나 19 이후 빠른 속도로 새로운 판매 트렌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대부분의 쇼핑몰은 방송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대형 플랫폼에 입점해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경우 결제 수수료 외에도 영상 송출을 위한 추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기에 쇼핑몰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일정 건수나 금액을 판매해야만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내거는 경우도 있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에 더해, 자사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이벤트가 아니기에 자사몰을 브랜딩하기에는 한계가 존재한다.
하지만 퍼스트몰의 라이브 커머스 서비스를 활용하면 다른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도 자사 쇼핑몰에서 라이브 방송 및 판매가 가능하다. 덕분에 대형 채널 내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횟수 및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 정식 오픈 시에는 본사는 물론 쇼핑몰에 입점한 입점사들도 직접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가비아씨엔에스 솔루션 운영실 최우제 실장은 “기존에는 상품 상세 페이지를 잘 구성하는 것이 판매를 위한 모든 준비였다면, 이제는 영상을 통해 고객에게 다각적인 상품 체험을 제공하는 게 필수인 시대가 오고 있다"며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통해 쇼핑몰 운영자분들의 매출 성장을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가비아 퍼스트몰 오픈 베타 서비스 런칭 기념 이벤트는 퍼스트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