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이담 기자]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를 생산하는 유니셈이 호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시44분 기준 유니셈의 주가는 전일 보다 380원(4.49%)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시설투자 뿐만 아니라 연속성을 지닌 유니보수 매출 증가와 대만, 일본 고객사 매출도 발생하며 안정적으로 연간 매출 20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14일 보고서를 통해 유니셈의 올해 매출 2500억원 내외, 영업이익 430~4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