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다이렉트
정보 입력 간소화 등 높은 평가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가 제17회 대한민국 웹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 ‘웹어워드코리아 2020’에서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 2020’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 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13개 부문 74개 분야에 692업체 447개의 웹사이트가 참여해 경쟁을 펼쳤고, 지난 10월 23일부터 평가위원단의 온라인 예선, 본선 평가와 최고평가위원단의 결선 평가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손해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한 ‘흥국화재 다이렉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렉트로 운전자보험뿐만 아니라 자동차, 실손보험을 모두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이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다이렉트 보험가입을 보다 쉽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사용자인터페이스(UI)·사용자경험(UX)과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개발에 착수해 작년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어 리뉴얼 개발을 통해 ‘흥국화재 다이렉트’는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메뉴 구성으로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복잡한 가입설계 단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원스톱 완결형 가입설계 시스템을 구현했다.
흥국화재는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구현하고 기존의 복잡한 가입설계 단계를 5단계로 통합하여 고객의 정보 입력 과정을 간소화한 것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흥국화재 전략영업본부 김영석 상무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강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UX(사용자 경험) 중심의 다양한 혁신적 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