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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 교육부 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 참여대학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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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 실습 모습.[영진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진전문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진은 성균관대가 주관대학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단국대와 전북대, 경상대와 함께 참여하게 된다.

반도체 소·부·장 분야 참여대학 선정으로 영진전문대는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를 포함해 모두 3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전국 전문대 가운데 참여 사업이 가장 많은 것이다.

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 디지털신기술 8개 분야 핵심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작했다.

영진이 이번 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 '반도체 소·부·장' 분야에 선정된 것은 일찌감치 반도체 분야 인재 배출에 심혈을 기울여온 결과로 풀이된다.

이 학교는 지난 2004년 SK하이닉스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공정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지 보수하는 메인터넌스(Maintenance)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500명에 육박하는 인재를 협약기업에 취업시키며 반도체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국가 주도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이번 사업 참여로 신산업 분야 산업 현장에서 중추적인 활약을 펼칠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주문식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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