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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코로나19 5000명…유행 지속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전남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5000명 대를 기록하면서 확산세가 그치지 않고 있다.

28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동안 발생한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는 광주 2499명·전남 2774명 등 총 5273명이다.

일주일 전인 20일 집계된 5912명(광주 2825명·전남 3087명)보다 639명 줄어든 수다.

지난 25일 4784명(광주 1735명·전남 3049명)과 비교해서는 하루 사이에 489명이 늘어나 유행이 이어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가족·지인·직장 동료간 접촉 등 지역 사회 전파로 감염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광주에서만 3명이다.

요양병원·시설발 집단 감염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광주 남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24명이 확진돼 이 요양병원에서만 누적 환자가 122명으로 늘었다. 서구 한 요양원에서도 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 지역 요양병원·시설 82곳에서도 205명이 확진됐다.

전날 광주에서는 확진자 2명이 숨져 누적 769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전담 병원 입원 치료자는 13명으로 파악됐다. 2442명은 재택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남에서는 사망 사례 6건이 추가 집계돼 누적 사망자 수가 834명으로 파악됐다. 치명률은 0.09%다. 병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 수는 15명이다.

지역별로 순천 503명, 목포 404명, 여수 350명, 나주 214명, 무안 168명, 광양 165명, 영광 98명, 해남 91명, 고흥 85명, 완도 81명, 영암 73명, 진도 68명, 보성·화순 각 66명, 담양 59명, 장성 56명, 함평 49명, 강진 46명, 장흥·신안 각 35명, 구례 34명, 곡성 28명이다.

연령 별로는 60대 이상 868명(31.3%), 50대 427명(15.4%), 10대 404명(14.6%), 40대 375명(13.5%), 20대 297명(10.7%), 30대 271명(9.8%), 10대 미만 132명(4.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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