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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전라선 설 승차권 20일부터 예매
인터넷 취약 계층 예매일 별도
호남선 나주역 승차홈.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순천 소재)는 내년 설 승차권을 오는 20일부터 3일간 온라인·전화 등 100% 비대면 방식으로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매 대상 승차권은 설 명절 기간인 2023년 1월 20~24일까지 운행되는 KTX·ITX-새마을·무궁화 열차 등의 승차권이다.

예매 첫날인 20일은 경로·장애인을 대상으로 예매를 시행하며, 21∼22일에는 모든 사람이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21일에는 경부·경전·동해·충북·중부내륙·경북선 승차권 예매를 실시하고, 22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철도공사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경로·장애인을 위해 예매일을 별도로 마련하고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했다.

이에 따라 20일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 장애인만 전화접수 또는 온라인을 통해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사전예매 기간 예약된 승차권은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결제기한 내 미결제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며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리케이션,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정부의 출산과 양육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명절 기간에 제외하던 동반유아(만 6세 미만) 할인(75%)을 이번 설 승차권 예매부터 적용키로 했다.

자세한 정보는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승차권 앱 ‘코레일톡’, 고객센터(1544-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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