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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박스’ 경제학자 마크 레빈슨, 광양항 방문
컨테이너 박스와 경제 관계 다룬 최초의 책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비즈니스위크’와 ‘파이낸셜타임스’가 경제·경영서로 선정한 베스트셀러 ‘더 박스(The Box)’의 저자이자 미국의 경제학자인 마크 레빈슨이 전남 광양항을 방문했다.

마크 레빈슨은 8일 광양항 월드마린센터 홍보관을 방문해 광양항 현황을 청취하고 광양항 선상 현장 견학의 시간을 가졌다.

마크 레빈슨은 20세기 후반에 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컨테이너 박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소개하면서 광양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9일 서울 웨스틴 조선에서 열리는 ‘2022 스마트항만 국제포럼’에서 ‘The Box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 마크 레빈슨은 컨테이너 운송시스템의 탄생과 무역의 혁명적인 변화 등에 대해 30분간 강연한다. 포럼 시작 전 기자들과 인터뷰 자리가 마련돼 있다.

2008년 출간된 ‘더 박스’는 도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운송수단인 컨테이너 박스의 역사를 통해 세계 경제학을 정리하는 등 흥미로운 경제 교양서로 평가받고 있다.

경제학자겸 저널리스트로 유명한 마크 레빈슨은 뉴스위크 경제 및 비즈니스 분야 선임기자, 이코노미스트 금융 및 경제학 담당자, 저널오프커머스 편집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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