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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만권경제청, 일본·싱가포르 투자유치 활동
광양만권경제청 일본 현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사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은 6~10일까지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일본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나고야 지역 수소 및 신산업 기업들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GFEZ의 지리적 여건과 환경, 우수한 인력자원 및 인프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토론회를 열었다.

한국 투자에 관심 있는 나고야시 기업의 광양만권 투자 측면 지원, GFEZ-나고야 경제인 간 상생협력 및 협조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논의도 나누었다.

또한 투자관심 기업인 스키우라제작소, 야스타코키(주), 오가키정공(주), 이토 제작소 등 4개 기업의 본사 및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1 대 1 투자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그린에너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발굴을 위해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 기간 텅레이, 쓰리픽, 화웨이 등 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과 랜스, 스타론 등 그린에너지 재무적 투자사 및 싱가포르기업가협회 등을 방문해 GFEZ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하고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한국 직접투자액(FDI)은 41억 9000만 달러로 전체의 14.2%를 차지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아시아 본부가 다수 포진해 있어 투자유치 활동에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광양만권경제청 관계자는 "싱가포르 투자유치 활동은 코로나 이후의 공급망 변화와 그린 에너지 시대로의 전환, 반도체 등 전남의 새로운 전략산업 홍보를 위해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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