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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스마트캠퍼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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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최근 대구디지털역량교육사업단이 대구 대명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캠퍼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디지털역량교육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대구시가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시대에 맞춰 디지털 격차와 소외 계층이 생기지 않고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스마트캠퍼스 체험은 대구사업단(경일대, 에이럭스, SK텔레콤, 한국교육진흥원)에서 진행했으며 경일대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인프라(자율주행차, 모션 캡처, AR/VR 등)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미래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대구 대명중학교 2개 동아리(23명) 학생들이 참여해 AR/VR 기기, 모션 캡처를 체험·실습하고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탑승해 보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을 인솔한 서현주 교사(대명중)는 "TV나 인터넷 등으로만 접하던 미래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학생뿐만 아니라 본인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부총장은 "지역 학생들에게 경일대의 디지털 미래기술 인프라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디지털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키우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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