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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교육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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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지난 7일 제1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우수기관에 수여하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기부 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우수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해 교육부에서 포상하는 제도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도서·벽지 학교와 지역 아동센터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생물분야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다양한 생물에 대해 알려주는 '찾아가는 박사님'과 '지역협력교육'등을 통해 교육기부를 실천해왔다.

흔히 볼 수 없는 생물표본과 박제를 이용해 생물다양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근 5년간 평균 91.7점의 우수한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는 초·중학교에 집중된 생물다양성·생물자원 교육에서 전 연령층에게 환경보전·탄소중립 등 환경 관련 교육으로 주제를 확장하고 비대면 교육과 방문교육 등을 통해 전국으로 교육기부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호 관장은 "이번 교육기부 대상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 생물 전문가를 꿈꾸는 후속 세대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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