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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울진해경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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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포항해경과 울진해경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발령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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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울진)=김성권 기자]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울진해양경찰서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발령 한다고4일 밝혔다.

연안사고 위험예보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주의보’,‘경보로 구분해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해경은 동해 해상에 강한 바람과높은파도가예상, 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4일 오후1시부터 오는 9일 자정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발령 한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동해남부앞바다에는 최대풍속 16m/s 강한 바람이 불고 최대 4.0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됐다.

해경관계자는 "연안 해역에 높은 파도가 강하게 밀려와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등 인명사고 발생이 우려된다""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선박소유자는 수시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했다.

울릉도 독도에는 4일 낮 1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동해남부앞바다(경북남부앞바다, 경북북부앞바다), 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이로인해 울릉~육지간을 잇는 여객선 운항도 당분간 통제될 전망이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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