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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의회 전풍림·김화숙 의원 5분 자유발언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콩세계과학관 활성화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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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풍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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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의회 전풍림(무소속, 풍기읍·안정·봉현면), 김화숙 의원(국민의힘, 휴천2·3)은 지난 19일 제26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의 성공적 안착''콩세계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전풍림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내년 1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우리 시에서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고향사랑 기부금법은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새롭고 획기적인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우리 시가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먼저 전풍림 의원은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이 내년 1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향사랑 기부금 모금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담 조직을 조속히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차별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답례품을 발굴 개발해 고향사랑 기부금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해야 된다""다른 지역과 차별화는 물론 기부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영주시만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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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숙 의원


김화숙 의원은 "콩세계과학관은 개관 이후 과학관 본연의 전시 기능을 활성화하는 노력을 많이 했지만 2019년 기준 방문객 655000여천 명으로 부석사 방문객의 5%에 그치는 실정이라며 해당 과학관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행정조직 차원에서 연계·협력을 강화해 콩세계과학관과 사과홍보관, 장수발효 체험마을 등을 하나의 문화공원으로 지정, 종합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콩세계과학관 인근에 있는 부석사와 소수서원, 선비세상 등을 연계한 관광자원화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명품콩인 부석태가 전국과 세계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 중심에 콩세계과학관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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