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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은파도와 어둠에 고립된 낚시꾼 해경에 의해 무사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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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10시쯤 경북 울진해경 구조요원이 영덕군 구계항 인근 갯바위에서 높은 파도와 어둠으로 고립된 낚시객을 구조하고 있다.[울진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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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덕)김성권 기자]야간에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꾼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18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영덕군 구계항 인근 갯바위에서 바다낚시를 하던 A씨가 고립됐다.

A씨의 아내로부터 남편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강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했다.

구조대원이 수영으로 약 100m 가량 떨어진 갯바위로 접근해 높은 파도와 어둠에 고립된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낚시 등 레저활동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예기치 못한 고립 등 안전사고를 대비해 핸드폰을 꼭 지참해 유사시 즉시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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