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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물다양성의 가치…안동대 전국 고등학생 곤충표본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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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포스터(안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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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기자]국립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는 2 전국 고등학생 곤충표본경진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회참여 희망자는 다음달 14일까지 표본 사진을 이메일로 접수하면된다.


신청서를 포함한 자세한 사항은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선발 과정을 거쳐 선정된 작품에 대해 고타야 곤충 전시회전시회장에서 본선 평가를 진행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고타야 곤충 전시회는 안동대 식물의학과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안동대 식물의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채집한 곤충 표본을 전시하고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알리는 자리이다.

올해는 11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안동 시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경진대회 최종 심사 결과, 안동대학교 총장상 1, 우수상 2, 장려상 3명이 선발된다.

수상자는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정철의 식물의학과 학과장은 표본 제작 과정을 통해 생물 구조의 신비함과 진화적 과정의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라며 전국 고등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안동대 식물의학과는 1988년 설립 이후 식물병리 및 곤충학 분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장,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등 주요 국가기관의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국공립 연구기관의 연구와 지도 전문직에 다수의 졸업생을 진출시키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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