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영남이공대는 지난 14일 천마스퀘어 2층 시청각실에서 '2023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구지역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진로진학상담 교사 80여명을 초청해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수시모집에 대한 영남이공대 2023학년도 입시전형을 설명하고 전문대학 진로진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이재용 총장 인사말,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안내, 진로진학 심화탐구 사례발표, 진로진학 상담의 이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또 수시전형과 진로진학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했다.

신승훈 영남이공대 입학본부장은 "2023학년도에 메타버스애니메이션과를 신설하고 스마트융합기계계열, ICT반도체전자계열, 전기자동화과, 건설시스템과, 사회복지서비스과, i-경영회계계열에 평생학습자전형을 만들어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입시설명회를 비롯한 메타버스 입학박람회,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교사와 학부모, 수험생의 입시 이해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95.4%인 2088명의 신입생을 정원내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 최초합격자는 수업료 50%, 추가 합격자는 100만 원의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학과 및 전형에 관계없는 3회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수시 1차 원서접수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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