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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 개최…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6일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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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삼강주막에서 열린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모습(헤럴드 DB)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풍성한 가을 낙동강 700리에 마지막 남은 예천 삼강주막에서 멋진 추억 담아가세요...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경북 예천군 풍양면 삼강문화단지 내 보부상체험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3대 문화권 사업으로 조성된 예천삼강문화단지를 활용해 삼강주막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전통적 특성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17일부터 103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 등 총 16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가족티셔츠만들기를 비롯해 캐리커처, 타로카드, 전통 음료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전통의상 체험, 전통놀이 체험, 달고나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힐링 여행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는 버스 투어도 실시한다.

특히, 1022일 삼강문화단지 내 다목적광장에서는 코요테, 민경훈, 홍자 등 유명 초청가수 공연이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한다.

23일에는 삼강주막 상설무대에서 버스킹, 난타, 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갚어가는 가을날에 삼강주막 원샷 페스티벌 축제장에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리라고 말했다.


삼강주막은 내성천과 금천, 낙동강이 만나는 나루터에 1900년 무렵 지어진 주막이다. 낙동강 700리에 마지막 남은 주막을 주모가 세상을 떠난 후 2006년 허물어져가던 것을 옛날 모습으로 복원해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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