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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소카페 청송정원' 관광명소로 자리매김…추석 연휴 8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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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카페 청송정원' 전경.[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파천면 용전천 일원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역의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명소를 조성해 코로나19 시대에 다양한 관광수요에 대비하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느낌과 쉼 그리고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단체와 협심해 4만 2000평 규모의 정원을 만들었다.

올해는 벤치 그늘막, 사과터널 등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을 추가로 설치해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확대했으며 구역별로 백일홍 색깔을 구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이곳은 당초 계획됐던 입장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자유롭고 부담 없는 방문을 위해 별도 매표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 중에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정식 개장 이후 지역 주민과 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약 1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추석연휴 8000명이 넘게 찾아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청송군은 향후 각종 행사와 음악회 등을 이곳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방문객 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 및 시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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