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경)=김병진 기자]'2022 문경사과축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제17회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0일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 사과특판부스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설치해 맛있는 문경사과를 판매하고 사과 나눠주기, 홍보관 운영, 개막식, 예술단체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 사과따기, 사과도서관, 사과낚시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하고 사과축제 홈페이지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함대경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로 2년간 온라인으로만 축제를 치렀는데 3년만에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축제객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관련단체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인 사과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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