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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년 없는 꿈 키우기 프로젝트…영주지역 어르신 행복한 공예교육 구슬땀
9월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소백산 천연염색협회서 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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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없는 꿈 키우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전동인형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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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노년의 새로운 도전이 마냥 즐겁고 행복합니다.

경북 영주지역 어르신들이 요즘 공예교육 삼매경에 빠졌다.

문화소외지역 작가체험 기술교육을 통한 정년 없는 꿈 키우기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때문이다.

대상은 어르신 선착순 10명을 선정해 섬유공예와 도자공예를 교육하고 있다. 교육비와 재료비는 일체 무료이다.

해당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부산대학교 산업협력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달 20일부터 928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소백산 천연염색협회(영주시 풍기읍 소재)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남옥선 천연염색 평생교육원 원장이 직접나서 11회차로 나눠 천연염료를 활용한 천연염색부터 감물·먹을 활용한 무늬염색,전통한복 인형만들기, 모시커텐에 맞는 자수 배우기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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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인형만들기를 완성한 어르신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10일에는 본 사업을 운영하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조형학과 김현숙 교수가 교육현장을 찾았다.

때마침 전통한복 인형 만들기 수업이 있었다. 수강생 한분 한분의 정성으로 인형 몸통이 만들어 지고 형형색색 아름다운 천연염색의 천들이 인형 몸에 맞는 옷을 입이고 작품이 완성되자 어르신들의 모습은 무척이나 행복해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수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노년을 아름답게 도전 하면서 즐길 수 있어서 참 행복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지켜본 김현숙교수는 무더위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모든 열정을 쏟아 전통인형을 완성하시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이렇게 훌륭하게 만든 인형을 세계 공예전에 전시해 어르신들의 솜씨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남옥선 원장은 지금 하고 있는 수업이 정년 없이 청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한올한올 세밀하게 만든 작품을 한곳에 전시해 온라인 시장과 공예 시장을 통해 판매하고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 작가 만들기 프로젝트를 꼭 성사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고 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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