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 거점 시설 역할 톡톡!
27일 경북 예천 박물관이 제1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예천지역에 이렇게 우수한 문화 자원이 많은줄은 처음 알게됐습니다.
경북예천 박물관이 마련한 제1기 예천학 아카데미가 지난 28 현장 문화답사를 끝으로 60여이간의 겨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지역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예천학 아카데미는 △예천의 문화유산 △예천의 선사시대 △예천의 불교미술 △예천의 민속문화 △우리가 알아야할 건축문화와 유산 △민간소장 기록유상의 가치와 예천의 기록 유산을 주제로 6회에 걸쳐 전문가 강의와 예천 전통사찰 탐방과 영월지역 현장 답사로 이어졌다.
군은 지난 27일 예천박물관에서 아카데미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제1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가 직접 참석해 수료생 개개인에게 수료증을 직접 전달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김 군수는 “향토문화의 애정어린 관심으로 참여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역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수한 예천 문화와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박물관에서는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 두 동물 이야기,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 오늘부터 큐레이터, 천년의 기다림 예천개심사지 5층 석탑 등 연령별 교육 프로그램과 나라사랑 아카데미 사회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함께 ‘예천 지역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계획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